
최근 방송된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 출연한 양익준은 연출작 '똥파리'를 찍으며 있었던 어려움을 전해 좌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양익준은 "군 제대 하고 대학교 나온 후 독립을 했다. 십원 땡전 한 푼 없이 친구네 집에서 얹혀 살다가 '똥파리'를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작비 0원으로 시작했는데, 돈을 빌리기 위해 백 명 넘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다"며 "돈을 빌려준 친구가 오정세였다. 그도 여유가 없는 상태여서 200~250만원을 빌려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양익준은 '똥파리'를 아직도 못 본다며 "제가 어린 시절 폭력적인 환경에서 느꼈던 마음을 영화에 다 넣었기 때문"이라며 "나의 살풀이용 영화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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