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에서 근무하다 보면 어린아이가 부모의 손에 이끌려 사무실을 찾아온 경우가 종종 있다. 사유인 즉 남의 물건에 손을 대거나 호주머니에서 돈을 훔쳐 몇 번이고 훈계를 했지만 또다시 물건에 손을 대어 버릇을 고치기 위해 경찰관으로 하여금 교육을 부탁한 것이다.
무엇을 훔치는 행동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대표 ...
지난 1970년대 석유 파동과 스태그플레이션 이후 전 세계의 화두는 ‘작은 정부’이다.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우리나라도 요즘 최대 화두가 작은 정부라는 점에서는 세계적인 추세에 부합하지만 엉뚱하게도 현재 작은 정부이기 때문에 앞으로 ‘큰 정부’를 지향해야 한다는 함의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는 정반대이다. 연초 ...
{ILINK:1} “열린우리당은 왜 그렇게 자신이 없는가?”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긴다’라는 책으로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한 선거기획사 대표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와서 던진 화두입니다.
열린우리당이 국민의 기대에 흡족하게 부응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회 양극화에서 세금 문제까지, 부동 ...
{ILINK:1} 의욕을 가지고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섰던 박 진 의원이 코미디같은 여야의 ‘이미지 정치’놀음에 밀려 끝내 경선후보직을 사퇴하고 말았다.
박 진 의원은 12일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필자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는 목소리로 “부친에게 어떻게 이런 상황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
이제 휴대전화가 없는 세상은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일어나서 잠잘 때까지 우리는 전화, 메시지, 인터넷, 전자수첩, 알람 시계까지 휴대전화의 편리한 기능을 사용합니다.
우리 사회의 민주화에도 인터넷과 함께 휴대전화가 큰 기여를 했습니다. 거짓 정보를 걸러내고, 순식간에 사회의 여론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 ...
서울 관악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남현동 1063번지는 전에 농수산물센터가 있을 때만 해도 동네가 그런대로 살기 좋았습니다.
일상생필품 및 주민들 편의시설이 있고 밤에는 유동 인구도 많이 다니고 해서 동네가 밝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 농수산센터 마져 철거된 후에는 밤이면 밤마다 이 장소가 쓰레 ...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몇 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량을 바꿀 때마다 신규로 신청을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바뀌었다면 신규로 신청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만 12개월 사용신청승락을 받고 사용도중 차량이바뀌었다고 해서 신규 신청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 ...
{ILINK:1} 5.31 선거를 앞두고 매니페스토(manifesto)란 단어가 화제다. 여야 할 것 없이 너도나도 매니페스토를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운동이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과연 옳기만 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의문을 갖고 있다.
이런 의문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그것이 리더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족쇄로 ...
최근 하인즈 워드의 열풍으로 우리 사회가 뜨겁다.
그동안 혼혈인들은 태어나서부터 유·무형의 차별과 불평등을 당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들은 평생을 혼혈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우리사회에서 이방인이 될 수밖에 없었고 이러한 고통은 대물림되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 6월30일 개정된 ‘병역법 시행령’에서는 ‘외관상 명백한 ...
경찰청에서 얼마 전 무등록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한다고 발표했다.
등록이 안 된 차를 ‘대포차’라 하는데 대포차란 자동차를 매매할 때 명의이전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아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와 실제 차량운행자가 다른 차량을 일컫는 속어다.
대포차는 과거에 음성적으로만 이뤄지던 거래가 최근 중고차 유통방법이 다양해 ...
{ILINK:1} 5월31일에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확정된 후보는 말할 것도 없고, 확정되지 않은 후보들도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지방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크지 않다. 여기저기서 잡음만 들려오고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우려만 커져갈 뿐이다.
지방자치 부활 이후 지금까지 치른 세 ...
나는 요즘 꼭짓점 댄스에 흠뻑 빠져 있다. 식사 도중에도 더 화려한 동작을 구상하고, 예술적 춤(?)으로 승화하기 위한 몸짓을 만들어 본다.
말로만 듣던 꼭짓점 댄스를 처음 직접 보고 따라 춘 것은 지난 3월1일 대한민국 對 앙고라 축구시합 직전 상암경기장 입구에서였다. 따라하기 쉬운 4박자 동작이지만 의외로 운동량이 ...
지금 경찰은 과거 권위주의적 경찰상을 탈피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하며 친절한 자세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합리적인 민주경찰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이 개혁의 축에서 경찰은 진정 국민이 판단 할 수 있도록 성적표를 내놓아야 한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소경에게 길을 가는 사람이 “야 태양이 비치고 있다”며 ...
{ILINK:1}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정부부처의 해결노력 홍보가 요란하다. 교육부는 지난 3월13일 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폭력 자진신고기간 운영’과 ‘폭력없는 학교만들기 1000만명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교육부와 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 대책과 성과를 ...
{ILINK:1} 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10일 “서울시장 선거는 ‘인기투표’가 아니다”는 논평을 냈다.
이는 논평이라기보다는 사실상 호소문에 가깝다.
홍 의원이 호소문에서 지적한대로 5.31 지방선거를 불과 50일 앞둔 이 시점에 각 신문은 서울시장 선거 예측조사를 발표했다.
그 결과는 지난주 내내 언론의 조명을 ...
수목장림 실현의 길이 열렸다.
우리 국토를 아름답게 울창한 수림으로 가꾸고 우리 삶의 환경을 쾌적하게 바꿔놓을 첫번째 조건인 수목장림의 실현이 보건복지부의 ‘장사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의 입법예고로 가시권에 들어왔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한 장사법 개정안은 자연장제도 도입, 봉안시설(현 납골시설) 설치기 ...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대림2동 구립1경로당 건물내의 수목이 건물과 밀착 식재돼 있어 불편(도난) 등이 야기돼 식재위치의 변경(위치이전)과 수종변경(유실수)을 요청합니다.
또 경로당의 외부에 설치된 화장실(2칸)이 동절기 동파예방을 위한 대비책이 전무해 사용이 불가하고 관리의 어려움을 격고 있어 사전 화장 ...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로디지털단지부근은 첨단 아파트형 단지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트 구로점 맞은편 우체국부근의 길(동일테크노타운 앞길)은 차선이 없어서 운전자들이 알아서 다니고 있고 보행자들은 잘 몰라서인지 한쪽구석으로 앞뒤로 확인하며 차들을 피해 다니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
{ILINK:1} 하인즈워드의 따뜻한 미소가 우리의 마음을 녹인다. 아무리 심한 태클을 받아도 따뜻하게 웃을 수 있는 미소의 힘은 어머니 김영희씨의 한없는 사랑때문일 것이다. 5000년 우리 민족의 생명의 줄을 이어온 한국 어머니들의 인고의 사랑때문일 것이다.
차별과 편견의 벽에 갇혀 있는 우리를 부끄럽게 하는 따뜻한 ...
{ILINK:1} 오세훈 전 의원이 서울시장 경선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외부영입을 둘러싼 논란은 마무리 됐다. 그러나 오 전 의원의 경선참여는 외부인사의 영입이 아니다.
‘수요모임’을 중심으로 일부 의원들이 오 전 의원에게 ‘영입’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프리미엄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어불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