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Search: 31,462건
도심에 나타난 황소개구리(下)
시민일보 2007.01.28
{ILINK:1} 작년에 포천시는 전철 7호선이 포천으로 연장된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또 350만평의 신도시가 들어선다는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들떠 마치 몇 년 만 지나면 대규모 신도시와 전철개통이라는 환상적인 조화로 ‘고생 끝 행복시작’인줄 알았다. 그런데 아직 개발의 여신이 포천을 외면했는지 이 두 가지 ...
분열신당을 만들려고 합니까?
시민일보 2007.01.28
{ILINK:1} 언제부턴가 ‘무신불립’과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 같다. 최근에는 후자 쪽의 말을 더욱 많이 하게 된다. 많은 국민들이 열린우리당의 현재 모습을 지켜보면서 실망을 넘어 짜증과 분노를 표출한다. 나는 이러한 국민들의 모습에 할 말이 없고 묵묵히 인정하는 수 밖에 없다. ...
우리나라 유권자는 여전히 ‘진보적’
시민일보 2007.01.28
{ILINK:1}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지난해 12월 8~9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2007 유권자성향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유권자의 이념성향이나 지지정당은 수시로 바뀌고 있으며, 현재 유권자들의 이념적 성향은 ‘중도’다. 우 ...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
시민일보 2007.01.25
노무현 대통령의 한미 FTA와 개방에 관한 시각과 언급은 상당히 정확하고 공감을 한다. 문제는 어떻게 국민과 이해집단을 설득해가면서 성과있는 결과물과 보완대책을 만들어내느냐이다. 우리사회 진보개혁세력이 개방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지 않는 한 사회적 주도세력이 될 수 없다는 지적 역시 공감한다. 현재 우리당 내부 ...
양대산맥의 정치지형
시민일보 2007.01.25
{ILINK:1} 며칠 전 강원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도(震度) 4.8로서 다른 나라의 큰 지진에 비하면 약했으나, 거의 지진을 모르고 살아 온 우리 국민들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보도를 보니 그 정도의 지진이 서울에서 발생했다면 약 6만 채의 건물이 붕괴하였을 것이라고 한다. 참으로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
이명박 ‘明博’ 해명불구 의혹 증폭
시민일보 2007.01.25
{ILINK:1}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4일 자신의 출생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으나, 오히려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이 전 서울시장은 이날 양재동 교총회관에서 열린 한국국공립중학교장회 초청특강에서 “어머니 태몽에서 보름달이 너무 밝아 밝을 명(明), 넓을 박(博)을 써서 이름을 붙여 ...
문화센터 도서관 일반인에도 개방을
시민일보 2007.01.25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양재2동 근처에 도서관이 없어 항상 불편을 느껴왔습니다. 평소 도서관이 많이 생겼으면 했습니다. 그러던 중 구청에서 언남중·고등학교 사이에 문화센터를 오픈하고, 그 안에 일반인을 상대로 한 도서관도 개관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개관 후 도서관을 이용하려고 하니 언남중· ...
사고다발지역에 안내판 설치하라
시민일보 2007.01.25
서울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북부간선도로에서 신내 IC로 들어오다 보면 차들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안전운전 안내판과 과속 방지턱을 설치하게 되면 사고가 줄어들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사고지점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해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 ...
독서는 우리의 경쟁력
시민일보 2007.01.25
{ILINK:1} 다양한 정보와 흥미 거리를 주는 컴퓨터와 TV 등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하철에서 신문이나 책을 읽는 사람들을 흔히 발견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핸드폰이나 휴대용 TV,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mp3플레이어, 플레이스테이션 ...
합리적 시장주의(下)
시민일보 2007.01.25
우리의 대기업은 너무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국민적 요구에 대한 부담이 커서 기업 유지를 위한 사회적 비용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그동안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특별한 지원 그리고 근로자, 소비자의 희생과 노력이 함께 했기 때문에 국민들은 이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아야 ...
용호상박(龍虎相搏)은 기우제에서
시민일보 2007.01.25
경회루 삼벌교를 방문한 답사꾼들이 그 곳에서 그런 작명미학을 발견할 수 있다면 파리 ‘쎄느강’ 다리를 격찬하는 소동(騷動)은 포기할 거다. 여하튼 이제 우리 일행은 일교(日僑)를 통해 누각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경회루각(慶會樓閣)을 떠받치고 있는 석주(石柱)가 저렇게 많지! 무려 48개가 조형적으로 연출되어 있으니 ...
도심에 나타난 황소개구리(上)
시민일보 2007.01.24
{ILINK:1} 요즘 포천시 송우리 상인들은 왠지 밥을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한다. 무언가 걱정거리가 있기는 한데 딱히 터놓고 꼬집어 말하기가 좀 그렇다고 하는데 원인은 이제 얼마 후 3월이 오면 송우리 초입에 신축되고 있는 삼성홈플러스가 오픈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인들은 왠지 너무 큰 대형매장이 들어서니 ...
정치적 ‘렉서스’를 꿈꾸며
시민일보 2007.01.24
2006년 우리나라의 총수출은 3259.9억U$입니다. 그중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철강, 전자제품 등 상위 5개 상품의 수출액은 1132.2억U$로 총 수출액의 약 35%에 달합니다. 저는 고맙게도 30년 가까운 직장생활을 통해 바로 그 수출 상위 5개 상품을 생산하는 회사를 모두 경험하였습니다. 조선회사에서 ...
대통령과 총리의 왜곡된 애국관
시민일보 2007.01.24
{ILINK:1} 어제는 모처럼 만에 가장 마음을 깊이 나누었던 친구와 대포한잔을 하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밤 10시가 가까워오자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에 대한 중계방송 멘트가 흘러나왔다. 필자도 지난 수 년 간 노 대통령의 실정과 왜곡된 역사관에 대해 나름의 객관적 기준을 갖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잘 하기를 ...
차차기 대권 박진·원희룡·김민석 주목
시민일보 2007.01.24
{ILINK:1} 최근 필자는 모 인터넷 매체 대표와 H신문 모 전 정치부차장 등 전·현직 언론인들과 만나 가볍게 술 한 잔 나누면서 ‘차기 대권을 누가 차지할 것이냐’를 두고 가벼운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 그 때 나온 결론은 대략 이렇다. 현재 상황으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이 전 시장은 ...
합리적 시장주의(中)
시민일보 2007.01.24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라 하더라도 자본주의의 본질적인 모습을 훼손해서는 안 되고, 시장을 길들이는 것이 시장의 기능을 위축시켜서도 안 된다. 개인의 이익추구 행위, 재산증식 행위 그리고 소비행위는 정당하고 떳떳한 것이다. 남의 정상적인 이익추구 행위를 잘못된 것처럼 비난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
경회루 건축이념
시민일보 2007.01.24
도대체 경회루 연못에 무슨 뜻이라도 있나요? “선생께서는 소위 천원지방사상(天圓地方思想)이란 말을 알거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뜻이지요… 그러니까 동양의 숭천(崇天)사상이나 지모(地母)사상과 결합한 것일 거요… 그런 우주관을 궁궐건축에 도입한 거지요… 모름지기 치세(治世)의 도리는 천지(天地)의 이치에 ...
가정오거리 뉴타운 개발에 대하여
시민일보 2007.01.23
{ILINK:1} 가정오거리 뉴타운 개발과 관련하여 지난 10일 가정오거리 뉴타운개발대책위원회는 서구청앞에서 집회를 열어 개발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대책을 호소했으나 개발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아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 된다. 인천 서구 가정오거리는 인천에서도 많은 서민들이 사는 지역으로 개발이 된다고 해도 지금 ...
노사 협상의 노둣돌 놓아야
시민일보 2007.01.23
작금의 현실을 보노라면, 새해가 왔음에도 새해 같지 않고 마음이 무겁디 무겁다. 이 어찌 나만의 심사이기만 하겠는가. 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도 봄 같지 않으려나? 우리가 행복을 말할 때 ‘떳떳한 자기 일’은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 현실, 노사 관계를 보면 이 땅의 사람들이 왜 그리도 희망 ...
타이타닉호와 열린우리당의 침몰
시민일보 2007.01.23
{ILINK:1} 타이타닉호의 침몰과 열린우리당의 침몰은 그 과정이 소름 끼칠 정도로 너무나 닮았다. 1912년 4월15일 새벽 2시18분, 미주 북동부 뉴펀들랜드 400마일 해상에서 7만5000톤급의 초호화 여객선이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바로 ‘20세기의 비극’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