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역사는 오래 됐지요. 김일성은 러시아군 장교로 있을 당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강타했던 가공할 만한 핵 파괴력을 알게 됩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국 트루먼 대통령이 유사시에 핵사용을 언급하여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일과, 1953년 휴전체제를 맞기 직전 아이젠하워가 중국 측에 대해 정전체제로 가지 않으면 핵 ...
경회루의 넷째 화두를 말하라면 아무래도 누각(樓閣) 추녀마루의 잡상(雜像)일거다. 왜냐하면 그 잡상(雜像)의 의미와 수량이 전각의 위신(威信)을 보장하여 주는 부동의 증표(證票)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큐레이터가 강론에 동참(同參)했다.
“선생님! 저기 잡상이 몇 개인지 세어 봐요… 무려 11개가 되잖아요… 근정전이 ...
{ILINK:1} 21세기의 태양이 떠 오른지 벌써 8년째, 세계는 무한국가경쟁의 시대를 풍미하고 있다. 과거 이데올로기시대에는 경쟁력이라고 할 때 한 국가 내에서의 경쟁력으로 버틸 수 있었지만 글로벌시대의 경쟁은 한 나라를 넘어 지구촌이라는 광범위한 세계를 대상으로 경쟁을 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렇게 경쟁의 개념 ...
{ILINK:1} 지난해 말 정계개편 논의가 본격화 된 이후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청와대는 ‘탈당 도미노’를 막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열린당 전당대회 준비위는 ‘대통합신당 추진’ 전대 의제를 도출해 냈으며, 중앙위원회는 ‘기초당원제’를 압도적으로 찬성시켰다.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은 탈당 대열을 막기 위해 “차라리 내 ...
킹 목사가 가졌던 꿈이 우리 모두가 인도적으로 함께 손잡고 하나로 어울려 사는 것이라면, 내가 가져야 할 꿈의 내용도 이와는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에게는 어떤 꿈이 있는가? 나는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나? 이것이 내 자신에 대한 질문이었다. 우리가 가져야 할 꿈의 내용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를 생각해 ...
최근 인천광역시가 만든 지방공기업과 출연기관들의 역할이 현격히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관의 출현과 역할을 보는 시각은 큰 차이가 있다.
시가 쏟아지는 시민사회의 욕구를 적절히 수용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들 기관을 설립했다고 평가받기 보다는 오히려 시와 시민사회가 갈등하고 있는 현안을 시를 대신해 이들 기관이 나 ...
경회루에 올라서 만일 중종의 연가를 부른다면 그의 눈시울은 젖어 있을 거다. 하여간 이 천학(淺學)은 ‘중종의 로망스(Romance)’라는 화두로 말할 터이다.
“연산군은 임금의 도리를 잃어 폭정(暴政)을 일삼았지요… 이에 박원종·성희안 등은 1506년 반정(反正)을 일으켜 연산군을 몰아내지요.”
문제는 반정 후 ‘누 ...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만은 없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했습니다. 욕먹더라도 우리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평화개혁세력이 하나가 되기 위해 우리 열린우리당은 해체하고 대통합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열린우리당은 개혁과 민생안정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지 ...
{ILINK:1} 2007년 들어 우리 사회와 민족의 발전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해 줄 큰 행사가 열렸다. 1월25일 한국관광공사 지하 강당. 무대 위에는 사상계(思想界) 복간 발기인 대회라는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입구에서부터 실내외를 꽉 채운 손님들도 거개 낯이 익다. 오랜만에 만나는 이들은 손을 마주잡고 흔 ...
{ILINK:1} 요즘 장안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가운데 단연 MBC의 ‘주몽’이 으뜸일 것이다.
드라마에서 현재 주몽은 고구려를 건국하기 위해 부여를 떠나 졸본으로 갔으며, 거기에서 한나라의 현토성군 및 부여의 태자 대소가 이끄는 부여군 등 한-부여 연합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그런데 열린우리당 염동연 ...
내가 고등학교에 다니던 1968년 4월4일 미국에서 흑인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암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의 이야기는 그 당시 나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그는 미국 남부 지방에서 인종 차별에 맞서서 그 장벽을 맨 몸으로 무너뜨린 인물이었다.
그는 기도를 통해서 흑인, 백인 모두가 한 형제라는 신념에 ...
2004년 12월31일 iTV가 정파되던 날을 잊을 수 없다.
마지막 방송 이후 조합원들이 부둥켜안고 눈물 흘리던 모습을 나 역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방송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발언을 마치고 같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그리고 새 방송을 만들기 위해 인천, 경기, 서울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
서울 관악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난곡사거리 신림7동 관악산휴먼시아 아파트 사이가 불법주차로 인해 차량통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간에는 온갖 잡상인들이 도로 양쪽을 무단 점거하고 있고, 야간에는 인근 주민들이 이중으로 무단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호등의 설치 간격이 10m 간격으로 너무 많이 설치되어 ...
서울 노원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노원역 앞 자전거 보관소에 자전거를 매일 세워 둡니다. 그런데 자전거 바구니와 아기의자에 하루도 빠짐없이 담배꽁초와 커피캔, 아이스크림 봉지 등이 버려져 있습니다. 어떤 날은 커피가 흘러 아기의자가 젖어 있기도 합니다. 자전거 보관소는 자전거를 보관하는 곳이지 쓰레기를 버리는 곳 ...
{ILINK:1}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노무현 대통령은 영락없이 닮았다.
필자가 이 전 시장에 대해 비판만 하면, 이른바 ‘이빠’라고 불리는 맹목적 추종세력들이 악플로 공격을 하는 통에 몸살이 날 지경이지만 할 말은 해야겠다.
사실 필자만 이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의 견해도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
7년 동안 끌어 오던 담배 소송이 담배 회사의 손을 들어 주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고 있다.
폐암 발생의 원인으로 담배의 해악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담배의 해독을 알고 있으면서 그로 부터 헤어나 보고자 담배를 끊고 싶은 많은 사람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번 판단이 ...
{ILINK:1} 2007년 대선의 한해가 시작되었다. 금년의 대통령선거는 좌파정권의 10년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우파정권을 탄생시키느냐, 아니면 다시 한 번 좌파에게 정권을 넘겨 또 다시 통한의 눈물을 삼켜야 하느냐의 중대한 기로이다.
지난 2002년 1월 1일자 조선일보의 기사를 보았다. 이회창 후보의 승리를 장담하 ...
앞에서 개혁정책의 몇 가지를 이야기했다. 나는 이에 합당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 일하고 싶다. 때로는 그 가능성에 스스로 생각해도 흐뭇하게 여겼지만 현실을 바라보면 마음이 무거웠다. 왜 할 수 있는데도 안 하는 것인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국가의 기본적인 성격과 사회의 본질적인 의미를 깊이 있게 생각하고 그것으로 ...
연산군은 그 고사성어를 제조공급한 주인공(主人公)이다.
그렇다면 과연 ‘연산군(燕山君)’은 누구이더냐?
흥청망청의 배경을 알기 위해서는 그 폐주(廢主)의 이력서부터 알아야 할 거다.
‘연산군은 성종의 왕자로 폐비 제헌왕후 함안 윤씨에게서 1476년 11월7일 태어났다… 성종이 1494년 승하하자 19세 나이로 ...
“여자는 안 된다!” 십중팔구는 상투 틀고 앉아 암탉 운운하는 조선시대 얘기겠거니 할게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진보 지식인이라는 함세웅 신부가 던진 말이다. 여성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진보-중도-보수를 판가름 하는 가장 보편적인 잣대 중의 하나가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시각이다. 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