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박병상 기자]경북 칠곡군은 고금리 지방채 조기상환과 지속적인 세원 발굴, 체납액 징수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3년 연속 예산 4000억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당초예산으로 4257억원을 편성한 군은 백선기 군수를 중심으로 그동안 국·도비 확보에 전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군은 국회를 비롯한 중앙과 도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 왔으며, 각종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간부급 전략회의, 당정협의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산확보에 노력해 왔다.
이렇게 늘어난 살림살이는 성과 지향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에 투자됐다.
군은 올해 초부터 예산의 계획적·선제적인 조기집행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며, 또한 연말에 집중 집행되는 낭비성 예산을 막는 등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행정자치부의 ‘2015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지난해에는 조기집행 평가로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1억9000만원을 주민숙원사업에 재투자해 예산집행의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재정 건전화를 위한 고이율 지방채 조기상환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1년 말 715억원이던 고금리 지방채를 군수 관사 매각과 경상비 절감 등 자구노력을 통해 4년간 499억원을 상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2018년까지 채무를 전액 상환하고 튼튼한 재정을 기반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새로운 칠곡 100년 건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군수는 “복지예산 확대와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어려운 재정환경에 처해있다”며 “이러한 상황극복을 위해 국비확보뿐만 아니라 체납정리를 통한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으로 13만 군민과 함께 희망찬 칠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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