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동식 악취포집시스템 발명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06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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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어디서든 악취 잡아낸다
[시민일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 자동 시료채취 장치와 시스템 제어 프로그램이 구축된 측정 차량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과거에는 공무원 3~4명이 투입되어 23개 항목의 악취 시료를 샘플링 했다. 하지만 이제는 차량에 장착한 악취 포집 시스템에 시간과 채취 양 등을 세팅만 해 놓으면 악취 발생 지역의 시료를 자동으로 채취해 인력과 시간, 그리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주로 대기압이 낮아지는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 등에 나타나 시료를 즉시 채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면 하루 최고 약 6배까지 많은 악취 시료를 채취할 수 있게 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포집 대상은 고질적인 악취 민원유발 사업장과 쓰레기 적환장, 음식물처리시설 주변 등 악취물질 배출 우려 사업장 등이다.
엄석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부장은 "세계 최초로 이동형 악취 자동 시료채취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상습적인 악취 집단민원 현장에서 신속하게 원인물질을 규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전에 민원 발생을 예방함으로써 악취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서울시민의 생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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