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자치구 최초로 사상의학을 기반으로 한 ‘사상체질 웰니스’라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강서구민들은 개인별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구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의뢰해 개발한 사상체질진단표준(안) Ver 1.0이란 이 프로그램은 혈액검사와 체지방검사, 체형측정, 운동측정, 설문 등의 5가지 방법의 진단검사(진단검사기록지)의 결과치를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개인별 사상체질(태양, 소양, 태음, 소음)을 진단해낸다.
그는 이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의 관리매뉴얼, 영상, 활용방법 등의 프로그램 성능향상 연구용역을 오는 6월까지 실시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내 한의원에 무료로 보급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보급 받은 한의원은 지역내 40세의 주민(생애전환기)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단 및 처방을 실시하게 된다.
구는 올해 30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지역내 140곳 전 한의원으로 확대 보급해 전주민이 체질별 맞춤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상체질 진단은 신체적(용모와 체형)인 면과 심리적(성정과 성질)면 그리고 병리적(질병특성)인 특성에 의해 진단된다.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이런 진단의 기준을 혈액검사, 체지방검사, 체형측정, 운동측정, 설문(문진)으로 개인별 상태를 진단해 구가 개발한 표준 매뉴얼에 대입하면 결과치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동의보감이 발간 400주년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허준의 출생지 강서구가 한방허브도시로 굳건히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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