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천서 17일 '장애인 한가족 대축제'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4-14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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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300명 참석… 취업박람회 등 다채
휠체어 면허시험장 운영… 점자명함 제작 등 체험도
[시민일보]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애인 가족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하며 ▲장애인 체험 ▲재능 오디션 ▲취업박람회 ▲건강나눔 마당이 마련됐다.

지적장애를 가진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하이천사 모바일카페, 안대를 하고 흰 지팡이를 이용해 고무점자블럭 위를 걸어보는 시각 장애인 체험, 수동휠체어를 타고 T자, S자 등 코스를 운행하는 휠체어 면허시험장, 전문피부미용 자격증을 취득한 청각장애인들이 마사지와 피부관리를 해주는 청아한 스킨케어 체험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장애인의 자립을 도와주는 취업박람회, 천연손수건 만들기, 리본 및 냅킨아트, 점자명함 제작 등 다양한 문화체험공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역내 초등학생, 중학생들의 장애인 인식개선 백일장 시상식이 열리는데, 이미 지역내 18개 초등학교와 14개 중학교에서 사전 공모 후 심사를 마친 바 있다.

각 학교에서 선정된 수상자는 장애인 부문 9명(그림, 글짓기), 비장애인 부문 9명(소감문, 독후감, 표어, 동영상UCC)으로 구청장 표창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 부녀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을 돕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는 인권문화 확산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장애인 재활, 자립, 권익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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