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M 12~5시에만 달립니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4-09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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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전용 시내버스 강서~중랑·은평~송파 2개 노선 신설

[시민일보] 서울시가 밤 12시부터 오전 5시까지 운행되는 ‘심야전용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신설, 약 3개월간 시범운행한다.

시는 ‘심야전용 시내버스’ 시범 2개 노선으로 강서~중랑(N26), 은평~송파(N37)를 확정하고 오는 19일부터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N26 노선은 강서차고지를 출발해 홍대, 신촌, 종로, 청량리를 거쳐 중랑차고지에 도착하고, N37번 노선은 진관차고지를 출발해 서대문, 종로, 강남역, 대치동, 가락시장을 거쳐 송파차고지에 도착하게 된다.

요금은 카드 기준 1850원이지만 3개월 시범운행기간에는 한시적으로 일반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1050원이 적용된다.

시범 운행되는 2개 노선은 심야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종로, 강남역 등을 경유하며, 노선별 총 6대씩 운행된다.

양쪽 차고지에서 각각 3대씩 35~40분 배차간격으로 밤 12시에 동시 출발한다.

또 시는 심야에만 운행된다는 특수성을 고려해 낮 시간대에 타 업무에 종사해 야간운행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심야버스 운행만을 전업으로 하는 조건으로 운수종사자를 별도 채용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 경제가 24시간 체제로 돌아가면서 다양한 시민 이동패턴이 나타남에 따라 교통 취약시간대인 심야에 이동하는 시민을 위해 심야전용버스를 도입했다”며 “시범운행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적합한 노선을 선정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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