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생 정신건강 지켜 학교폭력 근절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3-20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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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초·중학교 프로젝트 운영
[시민일보]서울시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에 나선다.
시는 청소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없는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올해 15개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학생 및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청소년의 정서행동 발달 및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마음건강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까지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시는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정신보건센터를 비롯해 해당 지역 정신건강센터 6곳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 구성을 다양화 하고 실행력을 높이게 된다.
올해 시행되는 프로젝트는 학생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교사들이 직접 교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기본프로그램’과 학교외 정신보건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선택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5개 전학교에서 진행되는 기본프로그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괘종시계’ ▲정신건강 예방교육 프로그램 ‘Good Class' ▲또래관계증진을 도모하는 ’Mind Class' ▲교사들이 학생들의 조기정신장애 발견 및 대처를 돕는 ‘학생공감’ ▲부적응 학생을 위한 ‘마음풍경’ ▲교사들이 직접 학생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 교육 ‘징검다리’ 등 6개다.
시는 시범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 하반기 평가를 통해 시범운영 내용을 모니터링, 개선점을 보완해 내년까지 50개 확교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을 비롯해 자살과 우울증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건강문제에 노출돼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속마음,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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