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독립문 거리서 '3.1 만세 행진'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2-27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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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 독립운동 체험행사 다채
33인 독립선언서 낭독… 태극기 페이스 패인팅도
[시민일보] 3.1운동 94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실시된다.
27일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 따르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독립운동의 정신과 이념을 현대
역사ㆍ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 대국민 기념축제가 3.1절인 내달 1일 열린다.
우선 1919년 3월1일 전국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던 선열들의 뜨거운 외침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재현된다.
이 체험은 형무소 옥사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항일투쟁을 하는 퍼포먼스 마임공연을 시작으로 인
근 독립문까지 거리행진을 한다.
마임공연에 이어 역사어린이 합창단의 ‘독립군가’와 ‘3.1절’ 노래 공연, 33인 독립선언서를 낭
독한다.
3.1 만세체험은 메인무대에서 독립관을 지나 독립문까지 이어진다.
독립만세 체험은 오전 11시30분, 오후 1시30분, 오후 3시30분 총 3회 진행되며 회당 330명 선착순
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수기 태극기가 배포되며 얼굴과 손 등에 태극기를 그리는 ‘페이스 패인팅’, 관람객이 직접
독립운동가와 일본 순사로 분해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사진촬영도 하는 ‘코스튬 플레이’도 마련됐
다.
한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제점령하고 이 땅을 발판삼아 대륙으로 침략하려
는 야욕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이에 항거하는 수많은 애국지사를 투옥시키기 위해 지은 감옥으
로 1908년 경성감옥으로 문을 열고 1912년 9월 서대문감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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