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에 '여대생 기숙사'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2-05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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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임대료 최대 14만4600원

[시민일보] 서울시가 대학 밀집지역인 노원구 공릉동에 ‘여대생 전용 기숙사’를 공급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여성 전용 공간인만큼 주출입구 현관에는 로비폰을 설치해 본인외에는 출입이 통제되도록 하고 가구내에는 비디오폰을 설치해 호출시 외부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자투리 시유지를 활용해 여성 전용으로는 처음으로 건설한 노원구 공릉동 120-10번지 ‘공릉동 여대생 전용기숙사(공릉희망하우징)’에 입주할 여대생을 12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서울소재 대학 및 대학교 재학생 중 무주택 여성학생(부모 포함)이면 입주 가능하며, 서울외 지역 거주 학생을 우선으로 해 수급자 자녀, 차상위계층의 자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가구의 자녀 등의 순으로 입주자를 결정하게 된다.

임대 보증금은 1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실 규모에 따라 수급자가 6만6700원에서 12만500원, 비수급자는 8만원에서 14만4600원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1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4년을 거주할 수 있다.

공급규모는 총 14실로 건축물은 지난 해 10월에 착공해 현재 내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숙사 인근에는 서울여대를 비롯해 서울과학기술대, 삼육대, 광운대 등 대학교가 집중돼 있고, 6호선 화랑대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건축물의 규모는 지상 5층 연면적 344㎡로, 방은 각자 사용하는 1인 1실을 원칙으로 하되 화장실ㆍ욕실은 2~3명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형태와 화장실ㆍ욕실도 단독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총 14명에게 공급된다.

공동취사장과 게스트룸, 공용세탁실이 있고, 북카페, 지역주민들간의 소통공간도 마련 돼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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