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자치회관 '이색 프로' 눈길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2-04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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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로봇교실… 토이아저씨집… 심리상담…
[시민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특색 있는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시행에 나섰다.

구는 대부분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헬스, 에어로빅, 노래교실 등 건강과 취미위주로 짜여져 있는 것과는 달리 단순한 휴게공간이 아닌 주민사랑방과 교육문화의 공간으로 변신을 꾀함으로써 자치회관 본연의 기능을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가양2동은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교육용 세트를 활용해 나만의 로봇을 만들어보는 EQ로봇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화곡2동은 그네, 미끄럼틀, 장난감 피아노 등 자리를 차지하는 놀이기구부터 퍼즐과 인형까지 빌려주는 ‘토이 아저씨집’을 열었다.

연회비 2만원으로 약 200여종의 신형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다.

발산1동은 매주 화요일 오전 부부갈등, 자녀문제 등으로 상처받은 어른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해주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서구내 각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해당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치회관은 주민이 가장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만큼 시의성있고 트렌드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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