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씨름·노래자랑 등 이벤트 풍성… 상품권 증정도
[시민일보]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서울 마포, 은평, 양천, 동대문, 서대문구 등 5곳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명절 전통시장 이벤트' 및 '자매결연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우선 내달 8일까지 마포구 지역내 망원시장, 망원동월드컵시장, 서교시장, 마포·공덕시장에서는 전통시장 설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행사 기간 망원시장에서는 설 맞이 민속놀이(팔씨름, 제기차기), 가래떡 썰기대회를 실시해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는 설맞이 농·수·축산물을 30% 할인 판매하며, 민속놀이(떡썰기행운의 다트)를 실시해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은평구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5곳에서도 설맞이 이벤트가 마련됐다.
행사는 연서시장(1월 28일~2월 3일)을 시작으로 대림시장(2월 1일~8일), 대조시장(2월 7일~9일), 신응암시장(2월 3일~9일), 연신내상점가(2월 1일~8일) 등 전통시장 4곳과 상점가 1곳에서 열리며, 시장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4곳 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마련해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제수용품을 판매하며, 경품행사를 통해 상품권 또는 경품을 지급및 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윷놀이, 노래자랑 등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어 양천구에서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목3동시장, 목4동시장, 신영시장, 경창시장 4곳에서 설 맞이 이벤트행사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시중가의 20~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아울러, 주민참여 행사로 복주머니 고르기, 합동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의 전통놀이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동대문구와 서대문구 구청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동대문구는 내달 5일 자매도시인 나주시, 제천시, 춘천시, 남해군, 청송군, 여주군, 순창군, 음성군, 청양군(예정) 등 9개 시ㆍ군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과 떡국 떡, 손만두, 약초장아찌, 한과 등 12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서대문구는 내달 5, 6일 양일간 자매결연을 맺은 장흥군, 완주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와 전국 15개 시, 군에서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장흥군 한우고기, 아산시의 아카시아꿀, 배, 강릉시 흑미쌀 보리, 도토리묵을 비롯해 품질 좋은 특산품 200여 종류를 시중가 보다 10~25%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하였으니, 어렸을 적 추억이 묻어나는 인심 좋은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행사도 즐기는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혁 진용준 배소라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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