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노인 적성맞춤 일자리 1327개 창출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29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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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참여 희망자 모집
교통지도ㆍCCTV관제ㆍ환경지킴이로 활동
[시민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자신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29종을 발굴, 1327명에게 제공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유형별로는 공공분야 1212개 중 공익형 861개, 교육형 79개, 복지형 272개, 민간분야 115개 중 시장형 85개, 인력파견형 30개이다.

구는 올해 2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달 6일까지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지역내 거주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구에서 직접 수행하는 거리 환경지킴이는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그 외 사업은 사업수행기관별로 모집한다.

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거리환경지킴이 202명의 일자리는 구청에서 직접 관리하고 나머지 1125명의 일자리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등 10개 기관에 위탁한다.

이들 위탁기관들은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 시니어 강사 파견, 등ㆍ하교길 교통지도를 담당하는 실버수호 천사단, 문화센터를 관리하는 실버카페, 간병지원 사업인 노노케어 등 사업수행기관의 특성에 맞게 고유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의 약발요법을 시술하는 실버 효도 발도우미, 시니어 택배, 길꽃어린이도서관의 짚공예 강사 파견, 봉제산 노인복지센터의 생태학습 해설가 등 전문분야의 일자리도 제공한다.

화곡노인복지센터에서는 실버보육도우미, 대한노인회강서구지회의 CCTV 상시관제 등 새로운 일자리도 선보인다.

구는 이들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ㆍ관리하기 위해 구청, 일자리 사업수행기관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노인일자리사업 지역협의체를 구성,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일자리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근무시간은 월 20시간에서 40시간까지 사업별로 상이하며, 월 20만원의 보수와 16만원 이내의 부대경비를 지급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는 건강과 사회발전을 위해 매우 바람직하다”며 “향후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의 복지를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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