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9 구급차 5분내 도착률 80.3%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27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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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119구급대가 매일 1173건 출동해 808명을 이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7일 발표한 ‘2012년 119구급대 이용실적 및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9구급대는 지난 해 총 42만9386건 출동해 29만5855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현재 소방재난본부에서 운행 중인 119구급차량이 총 140대이며, 지난 해 이용자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 구급차 1대당 8.4건 출동하고 5.8명 이송한 셈이다.
환자유형별로 살펴보면 급만성질환이 17만2468명(58.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추락(낙상) 4만6417명(15.7%), 사고 부상 3만8209명(12.9%), 교통사고 3만2015명(10.8%), 심장질환 6746명(2.3%)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5만2573명(17.8%)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다음으로는 70대 4만688명(13.8%), 40대 4만326명(13.6%), 60대 3만9038명(13.2%)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부터 10시가 3만1136명(10.5%)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고, 다음으로는 오전 10시부터 12시 2만8388명(9.6%), 오후 8시부터 10시 2만8069명(9.5%) 순이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1만5167명(5.15)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이는 8235명(2.8%)으로 가장 적게 이용한 금천구보다 약 1.8배 높은 수치다.
이송건수를 기준으로 출동지령 후부터 현장 도착까지 5분이내 도착률을 살펴보면 2011년 72.5%에서 지난 해 80.3%로 약 7.8%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해 119구급대를 이용한 시민 460명에게 전화설문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구급차 도착시간, 응급처치 능력, 전문성, 친절성, 편리성 등 6개 항목에서 평균 97.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연간 119구급대 출동 상황 분석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가운데서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르는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것”이라며 “특히 119구급대는 빠른 출동과 대응이 핵심인 만큼 1분 1초라도 빨리 도착해 현장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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