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모든 자치회관 운영권 주민에 위임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24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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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 남가좌2동 이어 연내 전면 전환
[시민일보]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14개동 자치회관의 업무가 주민들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개설 등 운영업무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도록 일원화시켜 관(官)에서 민(民) 주도형 자치회관이 올해까지 전면 시행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해 4월부터 2개동(충현동, 남가좌2동)을 시범동으로 지정, 주민자치위원회에게 자치회관 운영권한을 순차적으로 위임해 왔다.
나머지 12개 동은 올해까지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내년부터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마련, 자원봉사자 추가배치, 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기관의 실무교육을 실시해 자치위원의 전문성을 확보해왔다.
앞으로 구의 실질적 행정인력은 1명으로 운영보조 역할만 수행하게 된다.
단순 문화ㆍ여가 등 중복 프로그램 조성, 권역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화해서 자립도를 높여 자치회관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 구청장은 “주민자치기능을 강화시켜 마을 공동체 활동을 실질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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