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지하 주차장 9곳 더 조성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22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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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주차난 해소 일환
[시민일보] 서울시가 시내 주택 밀집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지하를 이용해 공동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해 11월 발표한 ‘주차 취약지역 공동주차장 확보방안’의 일환으로 시내 공공도로 9곳에 지하주차장 건설을 추진, 오는 9월까지 검토를 끝내고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우선순위별로 조성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은평구 은평ㆍ서오릉로 지하에는 총 500면 ▲영등포구 대림로 지하에는 330면 ▲서대문구 연희로에 250면 ▲동작구 장승배기로에 200면 ▲종로구 북촌로 198면 ▲동대문구 한천로 150면 등 총 1928면 규모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해 5월 양천구 가로공원길 도로지하에 376면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강서구 가로공원길(501면) 도로 지하주차장은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검토 대상지역 주변의 주차장 실태 조사 및 수요 분석, 교통영향분석 등을 통해 도로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지에 대해 검토하고, 우선순위 대상지역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조성계획을 수립, 내년에 시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 뿐 아니라 공원 학교 등 공공시설 지하를 확보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주택가 자투리땅 활용 등 주차장을 건설하지 않고 기존의 시설ㆍ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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