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사회봉사 실천' 대학생에 장학금 준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06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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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시가 사회복지나 창의, 봉사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대학생에게 지원할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는 취업에 필요한 스펙쌓기 경쟁에서 벗어나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회적 화합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적극 발굴, 육성하기 위함이다.

서울시 서울장학재단은 ‘하이서울장학금 공익인재분야’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매년 5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1인당 연간 최대 600만원씩, 총 3억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서울 소재 대학의 정규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공익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활동한 경험을 가진 자로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가진 학생이 해당된다.

또 직전 학기 ‘학사경고’ 대상자만 아니라면 신청 가능하지만 2013년 1학기 기준 신입생 및 졸업학기생은 제외된다.

재단은 사회 문제를 통찰력 있게 바라보고 사회복지분야, 사회창의분야, 사회봉사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대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은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f.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필요한 서류와 함께 재단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월 말에 최종 장학생을 발표할 예정이며,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3월과 8월 학기당 최대 3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재단은 교내외 다른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의 경우 등록금 범위 안에서 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희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저소득 가정 대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학업의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힘을 보탠데 이어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에 열정을 가지고 적극 나서는 대학생까지 아울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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