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엔 서울시민 3명 중 1명 '60세 이상'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03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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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2040년 서울 시민 3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 서울시의 '통계로 본 서울시민의 연령계층별 삶'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40만7000여명으로 전체의 14.4%를 차지하던 60세 이상 인구는 2040년이 되면 374만여명으로 전체의 37.7%를 차지했다.
60세 이상 인구를 연령별로 보면 2010년에는 60~64세가 47만45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65~69세 36만4000여명, 70~74세 26만4600여명, 75~79세 16만여명 순이었다.
반면 2040년에는 65~69세 인구가 79만4900여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음으로는 60~64세 74만6300여명, 70~74세 72만7000여명, 75~79세 64만1900여명, 80~84세 47만5500여명 순이었다.
특히 90세 이상 인구는 2010년 1만5100여명에서 2040년 12만여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시는 저출산 영향과 더불어 현재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40~50대 중년층이 고령인구에 포함되면서 인구구조가 항아리 형태에서 역피라미드 형태로 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 사는 30~44세 기혼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는 1.6명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출생아 수 분포는 2명 출산이 52.1%로 가장 많았으며 1명 출산이 32.8%로 나타났다.
연령 계층이 젊어질수록 기혼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 또한 낮아졌다. 60세 이상 기혼여성은 평균 3.1명을, 45~49세 기혼여성은 평균 2.0명을 낳은 것으로 나타났다. 15~29세 기혼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는 0.8명이었다.
출생지역별 분포를 보면 15~29세 서울 인구 중 64.1%가 서울 출생이었으며 경기도 출생이 8.1%로 뒤를 이었다.
30~44세 인구 중 45.8%가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전남 8.8%, 전북 6.7%, 경기 6.4% 순이었다.
45~49세 중에서는 24.5%만 서울 탯생이며 75.5%는 타지역 태생으로 나타났다. 타지역 태생 중 전남이 13.9%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 10.2%, 충남 10.1%였다.
60세 이상 중에서는 18.7%가 서울 태생이었으며 전남 13.4%, 충남 11.0%, 전북 10.4% 순으로 집계됐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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