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마을기업에 최대 1억 푼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12-20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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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총 8곳 선정해 임대보증금 지원
[시민일보] 주민 또는 단체가 모여 ‘마을기업’을 창업했지만 자금부족으로 활동공간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8곳에 서울시가 공간임대보증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마을기업의 업종은 공동육아나 장애아동 돌봄서비스, 여성일자리 창출 등 공공성이 강하다고 인정되는 것들이다.

서울시는 지난 9월 발표한 ‘마을기업 육성정책’에 따라 ‘마을기업’ 8개를 공간보증금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달 15일부터 30일 서울시 마을기업 공간임대보증금 지원 신청이 접수된 총 19개 기업에 대해 지난 11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마을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 엄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해당기업을 선정했다.

공간임대 보증금은 무상지원이 아니며 5년 이내 상환을 조건으로 하되 이자는 없다.

선정된 기업은 20일부터 해당 자치구와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2월 안으로 서울시에서 자치구로 전달한 공간임대보증금을 교부받게 된다.

이들 기업은 공간지원외에도 지역의 문제나 욕구 등을 조사할 수 있는 의제개발비를 신청, 각 팀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마을기업 공간임대보증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의 관계망이 잘 구축돼 있어야 하며 사업의 목적이 지역의 필요에 의해 도출돼야 한다.

동일자치구 주민의 5인 이상 참여와 총 사업비의 50% 이상 출자금이 확보돼 있는 등 협종조합으로 신고된 단체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은 단체는 향후 6개월내 반드시 협동조합으로 전환해야 한다.

시는 내년에도 마을기업 사업비 공모를 상반기 한 번, 공간임대보증금 지원을 상ㆍ하반기에 2번 공모할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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