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ㆍ지방자치단체, 고액ㆍ상습 체납자 명단 오늘 공개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12-09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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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총 5085명…개인 4490억ㆍ법인 3488억

대기업 회장ㆍ목사 등 사회지도층 수두룩



[시민일보] 서울지역 고액 상습체납자 가운데 대기업 회장을 비롯해 병원장, 변호사, 교회 목사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오는 10일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기존 공개자 4609명과 신규공개자 476명 등 총 5085명의 이름과 직업, 주소 등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개 대상은 3000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로, 개인은 3492명 총 4490억원이고 법인은 1593명 총 3488억원이 체납됐다.

신규공개대상자 중 법인 최고액은 ㈜일광공영으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8년간 지방소득세 20억5900만원을 내지 않았다. 신규공개대상자 중 개인 체납 최고액은 박성규(77) 전 안산시장으로 체납액은 9억3100만원이었다.

체납액에 따른 체납자 수를 보면 5000만원~1억원 체납자가 2260명으로 가장많았다. 다음으로는 1억~5억원 체납자가 1673명을 차지했다. 10억원 이상 체납자도 81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체납자를 연령대별로 봤을 때 50~60대가 2258명으로 전체의 64.6%를 차지했다. 이 연령대 체납자가 내지 않은 지방세 또한 2934억원으로 총 체납액의 65.2%를 차지했다.

다음은 서울시가 공개한 사회지도층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이다.

▲조동만 한솔그룹 차남 58억4800만원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회장 35억8500만원 ▲이동보 전 코오롱TNS회장 28억5300만원 ▲정태수 전 한보그룹회장 25억4100만원 ▲장영자(사채업자) 8억1800만원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회장 3억7600만원 ▲조재성 전 세원산부인과 원장 1억7200만원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 1억2600만원 ▲장진대 굿조인트병원 원장 1억원 ▲배명환 전 순 복음인천교회 목사(부목사) 9400만원 ▲한인권 이다루카 클리닉 의사 5700만원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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