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 팔걷어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11-27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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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65% 줄이고 연료 10%↓
[시민일보]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연료 소모량이 적으면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보일러를 사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보일러 공급업체 및 검증기관들과 친환경보일러 확대 보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보일러 공급사인 경동나비엔ㆍ린나이코리아ㆍ귀뚜라미ㆍ대성셀틱에너시스 및 보일러 검증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ㆍ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와 서울시내 친환경보일러 확대 보급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27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 배출농도 65% 이상 저감하는 연료 소비량도 약 1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매년 시내에서 교체되는 보일러는 약 36만여대이고 이들이 모두 친환경보일러로 교체시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은 연간 669톤, 에너지로는 6만TOE(연료비 376억원 절감효과), 또 이를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8만8000톤(30년생 소나무 1300만그루의 연간 CO₂흡수량에 해당)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지금까지 질소산화물의 주요 배출원이면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던 보일러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내에서는 저녹스보일러만 설치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한 바 있으며, 보일러에 대한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의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의 해결로 향후 서울시내에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물 신축시나 보일러 교체시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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