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100명에 공공일자리 제공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11-25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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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단계 사업 참가희망자 30일까지 신청 접수
1월2일부터 환경정비등 투입…월 최대 109만원
[시민일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실시하는 ‘201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모집인원은 시 본청이 460명, 자치구가 3640명 등 총 4100명이며, 선발되면 내년 1월2일부터 3월29일까지 근무일 기준 61시간(하루 8시간 이내ㆍ주5일 근무) 서울시청 각 부서와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내년 공공근로 사업비로 올해보다 25억원 늘어난 388억원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만4270개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중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한 자, 행정기관 및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면 가능하며 3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공공근로자들은 내년 1월2일부터 주 5일 하루 8시간 이내로 ▲정보화 추진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 정비사업 등의 업무에 투입되며 임금은 사업유형별로 1일 3만9000원에서 4만1000원씩 차등 지급돼 월 최대 109만2600만원을 받는다.

시는 노인, 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금연구역 지킴이 사업(건강증진과) ▲노숙인 지원사업(자활지원과) ▲한강자살방지 순찰사업(소방행정과)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참여자를 확대,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연례적 반복참여를 방지하고 다양한 참여자들에게 선발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내년 3단계 사업부터는 만 55세 미만 참여자는 2년간 최대 4회(단계)까지만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임시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취업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며 “특히 청년층에게는 민간기업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직장체험의 역할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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