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겨울나기' 388억 지원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11-19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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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온돌 따뜻한…' 사업 20일 스타트
난방비 5만원 늘려… 한 가구당 '최대 45만원'
[시민일보] 서울시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 생계비,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20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특히 시는 올해 민ㆍ관 협력을 통해 희망온돌 사업비로 388억원(서울시 확보 민간기금 40억원, 자치구ㆍ공동모금회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 290억원, 틈새계층 특별지원비 58억원)을 확보해 사각지대에 있는 30만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사업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희망온돌 위기ㆍ긴급비’ 지원 ▲희망마차 동절기 집중운영 ▲따뜻한 방 만들기 ▲희망식당 운영지원 ▲나눔 캠페인 강화 등이다.
우선 위기ㆍ긴급비 지원기간을 2개월에서 4개월로 늘리고, 난방비도 최대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하며,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기타 긴급비는 한 가구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위기ㆍ긴급비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복지기관에 신청하면 적격 여부 판단 후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온돌 위기ㆍ긴급비’ 지원으로 충분하지 못한 위기가정에 대해 광역기금으로 위기ㆍ긴급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2차 안전판도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울시복지재단에 5억원의 광역기금을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각 자치구에서 서울시복지재단으로 추천을 하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에서 종합 검토해 복지시설 및 병원 등과 연계 처리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시하고 심사를 거쳐 적격자에게 긴급 생계ㆍ주거ㆍ난방ㆍ의료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인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를 통해서도 어려운 이웃 추천 및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재능기부, 물품기부 등 다양한 나눔문화 활동도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희망온돌은 공공이 지원할 수 없는 어려운 이웃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돌볼 수 있는 새로운 복지 지원책”이라며 “올해도 온돌이 가진 고유의 특성처럼 겨우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식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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