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봉제산 새단장 박차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11-13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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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장·오리나무쉼터 마련
[시민일보] 무단경작과 흉물스런 건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봉제산(강서구 소재)이 올 연말 아늑한 쉼터로 새롭게 단장된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총 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봉제산내 지장물을 정비하고 화곡4동 산22-65일대 신곡초등학교 옆 2540㎡ 부지를 태양광장으로, 화곡6동 42-114일대 3000㎡를 오리나무 쉼터로 꾸밀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선 태양광장은 지난 해 말 착공했으나 광장조성에 필요한 잔여건물을 미철거해 답보상태에 있던 것을 지난 달 토지보상을 마치고 내달 31일 준공될 예정이다.

해시계와 태양 형상의 놀이터가 중앙에 자리 잡으며, 반원형 파고라, 음수전, 야외운동기구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주변에는 소나무 등 15종 175주, 남천 등 16종 6636주가 식재된다.

오리나무 쉼터는 무단경작과 주차장으로 훼손된 일대 부지의 삼림을 복구하고 잔디광장, 산책로, 운동기구, 공원등, 배수로가 새롭게 조성된다.

잔디광장 주변에는 소나무 등 19종 5663주, 맥문동 등 4종 5800본이 식재된다.

구 관계자는 “봉제산은 탐방로 주변의 무단주차를 비롯해 쓰레기, 흉가 등으로 인근 주민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지속적인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공원기능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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