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5년까지 완료
[시민일보] 서울시, 주차 취약지역에 3448면 주차공간 늘려
서울시가 오는 2015년까지 주차 환경이 열악한 시내 주차 취약지역 20곳에 3448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늘린다.
시는 지난 1996년 주택가 주차장 확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220곳, 2만986면을 확보한 데 이어 지속적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나서기 위해 ‘주차 취약지역 공동주차장 확보 방안’을 6일 발표했다.
3448면의 주차 공간은 학교ㆍ공원 등 공공용지 활용형과 사유지 매입건설형으로 확보될 예정이다.
특히 가용토지가 부족한 서울시의 특성을 반영해 학교ㆍ공원 등 공공용지 지하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적극 활용되는데, 20곳 중 절반이 넘는 13곳이 공공용지에 조성된다.
공공용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면 토지보상비를 들이지 않고 건설비용만으로 조성할 수 있는데다 기존 공공시설 지하에 조성해 원주민 이주 없이도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저비용ㆍ고효율의 장점이 있다.
강서구 가로공원길(501면), 장안동 장안근린공원(179면), 고척동 고척근린공원(203면), 신월동 독서근린공원(275면), 은평구 봉산도시자연공원(105면) 등 공원 5곳에 1263면이 조성되고, 중랑초등학교 등 8개 학교 지하에 1103면이 지어진다.
이외에도 동작구 사당동 구립도서관에 52면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나머지 6곳은 주택가 인근 사유지를 매입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강서구 화곡동 문화복지센터 공영주차장(213면)은 이달내 마무리해 이르면 연말부터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용지를 주차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주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것”이라며 “주차장 조성과 함께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나눠 쓸 수 있는 여러 가지 제도를 병행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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