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비상탈출 통로 설치 추진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17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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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상사다리도 비치
[시민일보] 서울시가 갑작스런 폭우로 청계천에 시민이 고립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비상탈출 통로를 설치하는 등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우선 다리 아래 수문이 있는 배오개다리 하부 좌ㆍ우안, 세운교 하부 우안 등 3곳에 시민이 고립시 바로 밖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비상사다리와 교량점검 통로 형식의 비상탈출 통로를 설치해 바로 하천 밖으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구간에는 인력을 중점 배치해 시민을 안내하고 자동센서를 부착해 수문이 열리기 전에 경광등 및 비상사이렌이 작동하도록 하고 안내방송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시 수문이 열리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대피하지 않으면 고립될 수 있음을 안내표지판을 통해 사전 공지하고 곳곳에 비상사다리, 진ㆍ출입 등을 안내하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비상시 시민이 안전하게 하천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미관과 관광위주의 시설물 관리에서 앞으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기습폭우시 시민이 고립되지 않도록 청계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청계천유역 환경치수 도시관리방안 학술용역’과 현재 운영 중인 ‘청계천시민위원회’에서 청계천 우ㆍ오수 유입차단 및 지연을 위한 다각적인 개선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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