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박명석 이장이 지난 9월27일 구미4국가산단내 휴글로벌 공장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 사고에 대해 "환경단체의 조사 결과가 정부와 다르게 나오면 주민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이장은 8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2차, 3차 피해를 우려한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250여명의 주민 전부가 환경자원화시설이나 친인척 집에 가있다. 현재 환경부 쪽에서 정확한 발표가 없어 주민들이 지금 불안해서 돌아 올 수가 없다"며 "거취 문제를 빨리 어떻게 돌아와도 되는지, 여기서 계속 살아야 되는지 이 발표도 빨리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대피명령에 대해서는 "가스 자체 누출사고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조금 더 일찍 난 것 같다"며 "문제는 대처가 조금 늦었지 않나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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