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벤츠와 아우디 등 고급외제차량을 몰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체납자들이 적발됐다.
서울시는 외제리스차량을 몰며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체납자 9명을 적발해 리스보증금 1억1400만원을 압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명의로 된 차량 대신 벤츠와 아우디 등 외제리스차량을 임차해 사용해오다 시에 적발됐다. 이들은 월 200만원의 고액 리스료를 내면서도 세금 납부를 회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이번에 압류한 리스보증금 1억1400만원에 대해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추심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급 렌트차량까지 조사를 확대해 얌체 체납자를 잡아내겠다는 방침이다.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성실납제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비양심 얌체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체납세금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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