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에 초대형 'K-pop 공연장'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25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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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강북구-도봉구-노원구 MOU 체결… 서울시에 시유지 임대 건의
[시민일보] 서울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동북 4구가 도봉구 창동에 ‘K-pop 전용공연장’ 건립을 추진한다.

동북4구발전협의회와 (주)서울슈퍼아레나, (주)KT는 25일 서울시청에서 도봉구 창동에 K-pop 전용공연장인 ‘서울아레나공연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사업에 대한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시유지인 공연장 건립 예정 부지를 임대해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아레나공연장은 K-pop 공연은 물론 ‘아레나 모터쇼’ 등 첨단산업 전시회와 ‘사라포바 테니스 게임’과 같은 스포츠 빅이벤트는 물론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POP 공연이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아레나 명성황후’ 같은 대형 공연콘텐츠 등장에 산파역할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음악전문 대형공연장으로 설계된다.

공연장 건립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주)서울슈퍼아레나는 내달 BTO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제안서를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민간제안서에 의한 민간투자사업은 큰 부작용을 초래했던 기존 도로건설 등의 민간투자사업과는 다르게 최저수익보장제도가 적용되지 않아 전적으로 민간사업자가 책임을 지는 제도이기 때문에 2500억원이나 투입되는 이 사업은 사업성이 있는 최적지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 건립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주)서울슈퍼아레나는 동북4구발전협의회와 MOU 체결을 맺고 공연장 건립과정과 실제 운영에 있어서도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등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이끌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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