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롯데그룹, 에너지 절감 합심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25 15:4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는 2015년까지 총 900억 시설투자 합의
쇼핑, 호텔건물 에너지 사용량 10% 줄이기로
[시민일보]서울시와 롯데그룹이 에너지 저소비형 도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2015년까지 총 9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통한 건물에너지 10% 절감에 나선다.

시와 롯데측은 오는 2015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1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 수요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MOU를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쇼핑부문(백화점, 마트)과 호텔부문(호텔, 월드)이 중심이 돼 LED 조명 교체, 신재생에너지 확대, 시설 에너지 고효율 등을 통해 2015년까지 에너지 10% 이상을 절감하기로 했으며, 시는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와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등에 행ㆍ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키로 했다.

롯데그룹은 쇼핑부문과 호텔부문이 우선 참여해 2015년까지 LED 조명 교체 등 시설효율화, 신재생 에너지 설치확대 등에 총 900억원을 투자해 1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서울소재 롯데쇼핑 21곳(롯데백화점 9곳, 롯데마트 12곳) 및 롯데호텔 4곳(롯데호텔 3곳 및 롯데월드) 등 총 25곳이 전격 참여하게 된다.

또한 시는 2014년까지 공공ㆍ민간시설 약 1만여곳에 태양광 발전시설 총 320MW를 설치할 계획에 따라 민간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력 자립도를 지난 해 2.8%에서 2014년 8%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적극적 투자는 기업의 성장과 이윤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루는 만큼 지속가능한 삶과 다음 세대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 동참과 실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