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 '車 없는 거리' 생긴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06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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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구로디지털단지등 보행전용구역 지정 추진
[시민일보] 서울시가 명동과 구로디지털단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일대를 보행전용구역으로 지정해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보행량이 많은 지역을 거리 단위에서 블록단위로 묶어 전면적 보행전용구역을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더불어 시는 시간제 보행자 전용거리와 보도확장형 보행자 건용거리, 전일제 보행자 전용거리를 지정해 서울을 보행친화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세종로와 이태원로 등을 주말 전일제 또는 시간제로 교통을 통제하는 시간제 보행자 전용거리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세로와 대학로, 영중로는 차선을 축소하고 보도를 확대하는 보도확장형 보행자 전용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태원 음식문화거리와 어루마당로, 북촌로5가길 등 생활권 도로를 대상으로는 전일제 보행자 전용거리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는 장기적으로 도심권 고궁과 쇼핑, 역사문화 공간을 연결하는 보행전용도로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교차로 횡단보도 정비사업도 진행한다. 시는 2014년까지 사대문 내 모든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4대문안 전체 교차로 289곳 중 한 면 이상 횡단보도가 부족한 곳은 145곳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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