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제잔재 행정용어 싹 바꾼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03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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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개 내달 말 교체
[시민일보]'가내시'는 '임시 통보'로. '계출서'는 '신고서'로, '가드레일'은 '보호난간'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일제강점기 잔재 용어와 어려운 한자어, 불필요한 외래어 등 어려운 행정용어 877개를 알기 쉽게 바꿔 쓰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순화된 행정용어는 10월 말부터 시 공문서와 각종 공개 자료, 홈페이지 등에 적용된다. 여기에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도 동참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4일 오후 5시3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공공언어 시민돌봄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한마당에 참석해 '서울시 공공언어 개선 으뜸일꾼 임명장'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해하기 쉬우면서 바르고 품격 있는 공공언어를 사용해 시민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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