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행친화도시 조성' 가속도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23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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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스터플랜 논의키로
[시민일보] 서울시가 보행전용거리(차 없는 거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내달 중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23일부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24일 오후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보행친화도시 및 자전거 정책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정책 숙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숙의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정석 가천대 교수, 백남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첨단교통연구실장 등 각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우선 ‘보행친화도시’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와 보행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고 내달 시범 시행 예정인 보행전용거리(차 없는 거리)와 관련해 구체적인 추진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밖에 향후 자전거도로 신설 방안과 가변형 자전거 도로 운영, 자전거 우선가로 설정 등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듣고 실효성도 논의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정책 워크숍ㆍ분야별 릴레이 좌담회 등을 추가로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고 전문가 자문ㆍ시뮬레이션 등을 통한 실현가능성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행전용공간 확충 종합계획(9월) ▲보행친화도시 및 자전거 정책 마스터플랜(10월)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월 마스터플랜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보행친화도시’ 조성에 가속이 붙게 될 것”이라며 “일반시민, 전문가, 교통약자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신중하게 추진해 나가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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