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11건 최다… 다량 적발업체 고발 조치
[시민일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와 잠실(파인애플 및 리센츠)상가 650여개 점포에서 총 171점의 ‘짝퉁’ 상품이 적발됐다.
서울시는 최근 650여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민ㆍ관 합동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일명 ‘짝퉁’ 위조 상품을 다수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단속은 지난 달 26일부터 27일까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와 잠실(파인애플ㆍ리센츠) 상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의류산업협회와 시민감시원으로 구성된 4개반 12명의 민ㆍ관 합동조사반이 해당 지역 650여개 상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속대상 점포가운데 28개의 업체에서 도용상표 도용브랜드 25종과 위조 상품 171점이 적발됐다.
한국의류산업협회의 추산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 적발된 위조상품 171점의 정품 시가는 약 3억3180만원으로 집계 됐다.
특히 단속 중 외조상품이 다량 적발(78점, 정품시가 2억3900만원)된 모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고발조치해 관할 지구대에서 78점 전량 압수조치했다.
브랜드 상표별로 살펴보면 루이비통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샤넬이 9건, 구찌 6건, 토리버치, 버버리, 프라다 등 순이었다.
시는 지난 달 6일 강남귀금속타운과 고속터미널 합동조사에서 위조상품이 다량 적발된 이후에도 여전히 짝퉁에 대한 상인과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별다른 죄의식 없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위조상품 유통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시는 민ㆍ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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