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습체납자 車 인터넷 공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01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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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ㆍ벤츠ㆍ렉서스ㆍ에쿠스등 다양한 국내ㆍ외 자동차 싸게 사세요"
중개수수료 0원… 3일부터 공매방법등 정보 제공
[시민일보] 서울시가 고액ㆍ상습 체납자에게서 압류한 자동차를 일반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매방식으로 직접 매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압류자동차 공매는 연간 수시로 진행되는데 이번에 공매하는 차량은 총 66대이다.
시와 25개 자치구는 고급자동차를 소유하면서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비양심 체납자들의 자동차를 지난 해에만 2400여대를 견인, 공매해 59억원의 세금을 충당한 바 있다.
이번 공매자동차는 외제 자동차인 BMW750i, 캐딜락STS, 벤츠ML400CDI, 렉서스LS430을 비롯해 에쿠스, 체어맨, 오피러스, 그랜저, 소나타, 마티즈 등 국산 자동차들까지 다양하다.
차량감정가액은 차량전문 감정평가사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 분석했으며 공매 가격은 최고가 낙찰제로 실시되지만 대부분 시중 중고자동차 판매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결정되고 서울시에서 주관해 공매를 실시함에 따라 중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이점도 있다.
압류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인터넷공매 협력업체인 (주)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의 사진과 차량점검 사항 등과 함께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공매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급납부를 회피하면서 고급 승용차를 운행하는 비양심 고액ㆍ상습체납자와 대포차 운행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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