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빈 창고가 '주민사랑방' 대변신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23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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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래미안아파트 관리소 2층에 마련... 보드게임, 회의 등 20평 규모 다목적룸 조성
[시민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1동에 있는 삼성 래미안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2층 창고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시비 1000만원과 그밖에 구비와 주민들의 기부금을 통해 총 1500만원이 투입,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삼성 래미안 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주민들을 위한 20평 규모의 커뮤니티 다목적 룸인 '사랑방'이 들어섰다.
이 곳에는 아파트내 주민들이 모여 커피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티비, 테이블 등이 들어섰다.
운영은 아파트 주민 및 학생 30여명으로 이뤄진 나누리봉사단에서 무료로 봉사하게 된다.
앞으로 구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및 휴게 공간, 주민대상 문화프로그램 운영, 회의 공간, 중·장년 퇴직자 여가활동 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랑방 공간 마련은 주민들의 힘으로 이뤄낸 것이라 주목되고 있다.
앞서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3월과 6월 도봉구와 서울시에서 공동주택 커뮤니티 관련 공모계획이 있음을 접하고 계획서를 제출했다.
그 결과 공동주택 커뮤니티 다목적 룸 조성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인하 등을 대상으로 한 시비 전액지원 서울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2차 공모에서 선정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와 화합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앞장서 온 나누리봉사단과 삼성 래미안 아파트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개별 전기계량기 교체, 전기 계약방식 변경을 통한 관리비 인하 사업 등의 추진이 도봉구에서 희망차게 추진하고 있는 원전 하나 줄이기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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