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천왕동 SSM 개점 강행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18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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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개시 일시정지' 서울시 권고 무시… 市 "사업조정 계속 진행"
[시민일보] 홈플러스가 서울시의 영업개시 일시 정지 권고를 무시하고 천왕점 개점을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조정을 위한 영업개시 일시 정지 권고에도 지난 12일 개점한 구로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천왕점에 대해 권고 미이행 사실을 공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남서부슈퍼마켓협동조합은 지난달 27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32조에 따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천왕점에 대한 사업조정을 신청, 서울시는 같은 법률 제34조 1항에 의거해 구로구 천왕점에 대해 사업조정을 위해 영업개시 일시정지를 권고했다.
아울러 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측에 주변상인과 상생협력방안 등 사업조정 내용 제출을 요구했다.
그러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측은 지난 2일 가맹본부의 투자비율이 51% 미만으로 사업조정대상이 아니라고 통보하며 영업 강행 방침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맹본부 투자비율에 대한 검증을 통해 가맹본부의 투자비율이 51% 이상으로 확인될 경우 계속해서 사업조정을 진행할 것"이라며 "당사자간 원활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중소기업청 사업조정심의회에 조정심의를 회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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