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KIST, 첨단산업 육성 맞손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16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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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10곳 선정해 기술혁신등 지원키로
[시민일보]서울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과 손을 잡고 연구기관의 역량을 활용한 첨단산업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와 KIST는 이같은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6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우선 KIST 산하 한국벤처기술재단의 창업보육센터 일부(1110㎡)를 생산형 창업보육센터로 전환하고 동북권 소재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하는 첨단기술업종 기업 중 우수 기업 10곳을 선정, 입주시킨 다음 첨단 연구장비 활용, 기술 및 마케팅 지원 등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해 나가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시는 민간위탁을 위한 운영업체를 선정하고, 입주를 원하는 우수기업 10곳을 선정한 뒤 9월부터 입주를 실시할 계획이다.

생산형 창업보육센터는 창업단계에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기존 창업보육센터와는 달리 시장진입 및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에 대해 마케팅, 판로, 전문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Micro-Nano Fabrication센터 보유의 총 62대 고가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KIST는 명예연구원 10명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활용해 입주기업에 대해 애로사항인 기술확보 및 기술혁신방안을 지원하며, 판로개척, 기술마케팅의 어려움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동북권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동북권이 강점을 가진 첨단산업의 연구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대학주도 차세대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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