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부산 '최고', 인천 '최저'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2-07-15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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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4개 지자체 평가, 서울시도 '미달'
[시민일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지역별로 부산이 가장 높은 집행률을 보인 반면 인천이 가장 낮은 집행률을 보였다.
또한 서울, 제주, 경남 등이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같은 내용의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 평가 결과를 15일 밝혔다.
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88조8000억원을 조기집행해 목표액인 88조3000억원을 초과(100.55%) 달성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목표율이 60%로 지난해 목표율 57.4%보다 증가해 목표액도 늘었지만 전년보다 9조2000억원을 더 집행한 것이다.
올해는 서민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일자리 창출, 사람희망사업,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중점 관리해 목표 대비 109.2%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시도 지역별로는 부산이 112.42%로 가장 높은 집행률을 보였고, 대전(112.09%), 광주(110.80%), 경기(110.38%), 울산(109.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은 인천이 전년대비 11.45%나 감소한 68.43%로 가장 낮은 집행률을 보였으며 서울(81.17%), 제주(94.62%), 경남(97.93%) 등도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했다.
행안부는 광역단체 가운데 부산과 경북, 기초단체 경기 파주시와 양평군, 부산 사하구를 조기집행 1위 지자체로 선정했다.
부산시와 경북도에는 각 8억원, 경기 파주시와 양평군, 부산 사하구에는 각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노병찬 행안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에 따라 집행자금이 부족한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지자체가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전 자치단체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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