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서울청사진 만든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17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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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공간구조 등 '2030 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
전문가 20명ㆍ시민 100명 참여… 내달 말 방향 확정
[시민일보] 서울시는 시민참여형 방식으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서울의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토지이용과 주택, 교통, 공원녹지 등 시정 전반을 포괄한다.

100인의 시민참여단과 자문단장인 김기호 시립대 교수를 비롯한 20인의 전문가 자문단 등이 20년 후 서울의 틀을 만드는데 참여한다.

시는 지난해 서울시와 시정개발연구원이 주도해 만든 서울도시기본계획에 각계의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자문단은 매주 한 차례씩 회의를 개최하며 다음달 말까지 기본계획의 수립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분야별 직능단체에서 추천한 인사와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한다. 7월 위촉식을 갖고 8월부터 토의와 수립 과정에 참여한다.

시는 8월 논의했던 결과를 바탕으로 자문단과 시 관련부서, 시정개발연구원,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 TF'를 구성해 분과별로 세부 내용을 검토한다.

시민은 TF가 마련한 복수의 비전(안)과 추진전략(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비전 결정의 경우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결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계획 수립 전 과정은 온라인에 공개되며 SNS 등으로 상시 의견을 수렴한다.

최종 결과는 내년 3월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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