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교양대학' 21일 개강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6-17 16:0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섬진강' 시인 김용택 초청, 구청 대강당서 특강
[시민일보]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도봉교양대학'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김용택 시인이 강사로 나와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문학과 예술이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그 바탕에는 자연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질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을 알려 줄 예정이며 강의는 무료다.

한편 김 시인의 주요 저서로는 시집 ‘섬진강’, ‘꽃산가는 길’, ‘강 같은 세월’과 산문집 ‘촌아 울지마’, ‘섬진강 이야기’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김용택의 어머니'라는 책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농촌의 풍광과 늙어가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구 관계자는 “2009년 8월 시작한 도봉교양대학이 벌써 32강을 개최하게 된 데에는 매 강의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준 주민들의 힘이 컸다.”며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해온 시인의 감수성이 주민들에게 많은 매력을 선사하는 이번 강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