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생활 만족도 '강남구 최고'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5-16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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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시민들의 주민 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강남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민 4만5605명, 거주외국인 2500명, 사업체 5500개를 대상으로 지난 해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계층 구조 및 시민의식, 사회적 신뢰 및 공동체 의식, 주요 생활상 등 전반적인 사회상을 파악한 조사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자치구별 주거환경만족도는 강남구가 7.10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6.63점), 강동구(6.49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 대비 주거환경만족도 증감은 중랑구(1.58점 증가), 금천구(1.47점 증가), 동작구(1.36점 증가) 순으로 높은 증가를 보였고, 자치구별 차이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환경만족도 역시 강남구가 5.75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송파구(5.72점), 강동구(5.63점) 순이었다.
2005년 대비 중랑구(1.60점 증가), 성동구(1.27점 증가), 도봉구(0.75점 증가)는 높아진 반면, 광진구(0.61점 감소), 노원구(0.48점 감소), 동대문구(0.44점 감소) 등은 만족도가 다소 낮아졌다.
교통환경만족도도 강남구가 6.60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6.59점), 영등포구(6.52점)가 뒤를 이었다.
자치구별 행복지수는 서초구가 7.24점으로 가장 높았고, 용산구(7.15점), 동작구(7.06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체 만족도를 살펴보면 주거환경만족도는 지난 2005년 5.39점에서 지난 해 6.10점으로 0.71점이 상승했고, 교육환경만족도는 같은 기간 5.01점에서 5.28점으로, 교통환경만족도는 6.23점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는 2005년 6.35점에서 지난 해 6.65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도시정책지표(12개 분야, 42개 영역, 198개 지표)’를 구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분야별, 영역별 현황과 원인을 상세히 분석해 오는 7월 ‘2011 서울서베이’ 보고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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