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 녹색 지붕을 덮는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5-01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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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여름엔 시원 겨울엔 따뜻
[시민일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붕에 국내 최대 규모의 옥상 녹화가 조성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옥상 녹화의 면적은 국제규격의 축구장 크기만한 1만1250㎡로 건물 지붕의 50%에 해당되며 도심내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건물지붕에 4계절 초화류인 세덤(Sedum)과 잔디가 식재돼 여름에는 냉방, 겨울에는 보온 효과를 얻게 된다.
건물 지붕을 세덤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는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사전 재배된 세덤 약 80만본이 컨벤션홀(6048㎡) 및 전시관(3032㎡) 옥상에 직접 설치되며, 식재될 세덤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섬기린초, 금강기린초, 리플렉섬, 파랑세덤, 땅채송화 등 총 5종으로 선정됐다.
잔디는 디자인정보센터(2170㎡)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완공될 예정인 내년 7월까지 식재될 예정이며, 탐방로를 통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녹색 지붕이 조성되면 태양광과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단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메마른 도심의 청량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경, 건축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매혹적인 디자인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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