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365만원-강서구 179만원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4-23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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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산후조리원 125곳 요금 공개… 평균 250만원
[시민일보] 서울시내 산후조리원의 이용요금이 30일부터 모두 공개된다.
서울시는 부가세 면세 후 이용요금의 인하를 위해 한국산후조리업협회에 자발적인 이용요금 인하를 강력히 요구했고, 이에 한국산후조리업협회가 적극 동참, 30일부터 한국산후조리업협회 홈페이지에 서울시 소재 산후조리원의 이용요금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용요금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링크된 한국산후조리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산후조리원 125개를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면세 시행 전후 요금과 부가가치세 면세 후 가격을 인하하지 않은 이유, 산모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가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기획재정부가 산후조리원 이용료에 부가가치세 면세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용요금이 인하되지 않아 산모들의 불만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평균 이용요금은 일반실을 기준으로 250만원이었으며,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평균 이용요금이 36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서구가 평균 이용요금 179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부가세 면세 후 요금인하를 한 산후조리원은 48곳, 동일한 요금을 적용한 곳은 40곳이며, 요금을 인상한 곳은 32곳, 신규개원은 5곳이었다.
시 관계자는 “산후조리원 부가가치세 면세금의 혜택을 서울시 산모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부가세 면세 후 요금 인하 불이행 산후조리원은 세무조사를 의뢰하고 향후 저소득 산모도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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