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 밀집지 3區 생활환경 개선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4-18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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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시가 고지대 무허가 건물 밀집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동작구, 용산구, 강북구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재난취약계층 생활안전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자치구 공모를 통해 3개구를 선정했으며 총 6개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총 10억원(동작 2억2000만원, 용산 5억6000만원, 강북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동작구의 경우 신대방동 일대가 기초생활수급자가 많고 특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수가 많은 지역임에 따라 낡은 계단으로 돼 있는 장애인복지관 접근로가 완만한 경사로로 개선된다.
또한 고지대에 무허가 건물 등이 밀집해 있는 상도3동 일대는 배수로가 정비되고 건물 주변의 토사유출 방지 등을 위해 절개지 사면이 정비된다.
용산구의 경우 갈월동 다가구주택은 1930년대 축조돼 8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주택으로 이미 건물의 균열발생 등으로 재난위험시설 E등급을 받은 바 있어 건물구조 보강과 낡은 전기시설 보수가 실시된다.
이촌동 중산아파트는 쓰레기 투입구 파손부분의 보수공사가 오는 6월까지 실시, 완료된다.
강북구는 고지대에 위치한 계단의 난간, 콘크리트 일부가 파손돼 아래로 떨어지는 등 보행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이 같은 위험요소가 모두 정비된다.
시 관계자는 “대형사업 위주의 재난예방 사업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생활속 불편과 취약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 이를 통해 저소득층ㆍ장애인ㆍ노인 등 재난약자들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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