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가꿔 가족사랑 쑥쑥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4-11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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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화공원 문열어
[시민일보] 노인과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족을 위한 도시농원이 연이어 문을 연다.

서울시는 12일과 13일 내곡동과 개화동에서 실버농원이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14일에는 다둥이·다문화가족농원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초구 내곡동과 강서구 개화동에 각각 1980㎡의 규모로 조성된 실버농원에는 65세 이상 노인 600명이 참여해 5명이 1조를 이뤄 33㎡ 크기의 텃밭에서 11월초까지 각종 농작물을 재배한다.

서울에 사는 3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 200가족이 참여하는 990㎡ 규모의 서초구 내곡동과 강서구 개화동 다둥이가족농원에서는 가족당 9.9㎡ 크기의 텃밭을 분양받아 열무, 토마토, 배추 등을 자녀와 함께 가꾼다.

개화동에 문을 연 다문화가족농원에는 다문화가정 50가족이 참여해 텃밭을 운영한다.

이한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텃밭은 가족 간의 정과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공간"이라며 "노인과 다자녀·다문화가정은 텃밭 가꾸기의 정서적 효과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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