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언론ㆍ시의원 정보 수집? 의도적 폄훼”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4-03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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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대변인, "공개된 정보에 의해 합법적 현황파악 하는 것"

[시민일보] ‘서울시도 언론과 시의원의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는 한 언론의 보도내용에 대해 서울시가 “기본적인 행정업무활동을 불법사찰에 빗대어 논란을 제기하는 것은 의도적으로 서울시를 폄훼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은 3일 오전 성명을 통해 최근 한 언론이 ‘서울시가 주요 언론사의 인사나 취재 배경 등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고 시정 전반을 비판하는 시의원의 주요 발언 등을 체크해 정무라인에 보고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류 대변인은 “서울시는 언론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창구로 보고, 합법적이고 공개된 방법으로 언론의 취재현안, 관심사항을 파악해 시정 정보와 자료를 신속ㆍ정확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에 대해서는 시민의 의사를 서울시정에 충실하게 반영하기 위해 시의회 및 시의원의 의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과의 소통창구인 언론,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에 대해 성실한 자세로 공개된 정보에 의해 합법적인 현황파악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서울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한 정정보도 신청 등 가능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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