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CCTV 단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03-28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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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는 6월까지 2ㆍ7호선에 총 1704대 설치키로
[시민일보] 지하철 열차내 범죄 예방을 위해 서울지하철 열차내에도 CCTV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29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2호선 일부 신형 열차 및 7호선 모든 열차 내부에 CCTV 총 1704대를 설치, 시범운영을 한 뒤 내년 전체 지하철(9호선 제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간 역사와는 달리 열차 내부에 CCTV가 없어 불안하다는 시민들의 건의에 따라 일부 노선에 시범 설치, 운영해 시민 반응과 효과 등 운영결과에 따라 확대설치 여부를 고려하기로 했다.

CCTV는 열차 천정에 1량당 2대씩 설치되며, 2호선 신형 열차 356량에 712대가, 7호선 모든 열차 496량에 992대가 설치된다.

설치 대상 2호선 신형 열차는 2호선 전체(834량)의 약 43% 수준이다.

CCTV의 영상은 기관사와 차장, 종합관제소 등에서 실시간에서 모니터링하며, 운행 중인 열차 내부 비상인터폰이나 화재경보기 등이 작동하면 해당 열차 내부가 화면에 즉시 표출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하철 이용 질서를 어지럽히는 몇몇 사람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열차 내부에 CCTV를 시범 설치해 운영하게 됐다”며 “지하철내 성추행, 절도 등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선진 지하철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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